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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무부에 대북 추가 제재 철회 지시
03/22/1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무부에 대북 추가제재에 대한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철수 발표에 비핵화 협상을 이어가기 위한 북한 달래기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재무부가 북한에 대해 기존의 제재에 더해지는 대규모 제재가 추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나는 오늘 그런 추가 제재들을 철회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말하는 추가 제재가 재무부가 어제 발표한 제재를 가리킨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추가적 제재를 말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재무부는 어제 북한의 제재 회피를 도운 중국의 해운회사 두 곳에 대해 독자적인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또한 북한 화물선과 정제유를 불법 환적하거나 북한산 수출품인 석탄을 환적해 실어나른 것으로 판단되는 선박 67척에 대한 주의보를 새로 업데이트해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재무부의 제재조치 후 몇 시간 만에 북한 측이 돌연 남북연락사무소에서 돌연 철수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북한의 갑작스러운 남북연락사무소 철수 조치가 미국의 제재 움직임에 대한 반발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 협상 궤도 이탈을 막기 위해 달래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