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 화재 아파트 이재민에게 사랑 전달
03/25/19
포트리 아파트 화재사건이 발생한지 한달 하고도 열흘이 넘게 지났습니다.
보금자리를 잃은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주 한인들의 사랑이 피해자들에게 전달 됐습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포트리 코옵 아파트 이재민들을 위해 한인 사회가 작은 사랑을 전했습니다.
지난 달 22일 한인 사회로부터 전달 받은 1만 820달러의 성금을 포트리 타운에 전달했던 포트리 한인회는 2차 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 1만 1748달러를 한인 피해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10여 개의 한인 교회와 단체 그리고 개인들이 이 기부한 이번 성금은 모든 피해자들을 위해 전달했던 지난 성금과는 다르게 한인 피해자들을 위해 직접 전달됐습니다.
이 날 성금 전달식에는 정기공연 입장권 수익 3000달러를 전액 기부한 뉴저지 한국 학교 황현주 교장과 어린 한인 학생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성금을 전달 받은 피해자들은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한인 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 피해자는 실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편지를 통해 그 동안 봉사와 사랑으로 피해자들을 도운 한인 이웃들과 포트리 한인 이웃들과 포트리 한인회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화재로 전소된 3011동은 재건축이 확정된 상태이고 이어진 구조로 보일러를 비롯한 시설에 피해를 입은 3001동도 공사가 지연되며 현재까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온라인에서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며 37,000달러가 넘는 성금이 모인 상태입니다.
포트리 한인회 홍은주 회장은 앞으로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기금을 원하는 분들은 연락하시면 포트리 타운으로 연결해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