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민주당 "4월2일까지 뮬러보고서 제출하라"
03/26/19
특검이 러시아의 대선 개입 의혹을 부정하는 발표를 하자 민주당이 바빠졌습니다.
의회에서 보고서 공개 결의안 통과가 어려워지자 민주당은 법무장관에게 수사 보고서 전문과 수사보고서 작성에 사용된 근거 자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이 뮬러 특검의 러시아 대선개입 스캔들 수사보고서 전문을 의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제럴드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 등 민주당 소속 6개 상임위원장들은 어제 월리엄 바 법무장관에게 러시아의 선거개입 스캔들에 대한 뮬러 수사결과 보고서 사본을 4월2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또 22개월간 진행된 뮬러 특검의 수사결과 보고서 작성에 사용된 기초수사 자료도 넘겨줄 것을 요청하고 "4페이지 분량의 특검 수사 요약본만으로는 의회가 정부의 동등한 부서로서 비판적 업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요구는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뮬러 보고서를 공개하라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려는 민주당의 노력을 저지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왔습니다.
공화당 원내대표는 "법무부가 뮬러 보고서를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뮬러 보고서 공개를 요구하는 결의안의 상원 표결을 거부했습니다.
한편, 린지 그래험 공화당 상원 법사위원장은 러시아 뮬러 특검 수사가 초기에 어떻게 잘못 처리됐는지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며 법무부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