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세금은 많이 내지만 혜택은 적어
03/27/19
세금을 많이 낸다고 해서 더 많은 정부 서비스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님을 입증하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뉴욕시민들은 많은 세금을 내고 있지만 정부로 부터 받는 혜택은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 조사기관 월렛 허브가 어제 발표한 ‘세금대비 정부 서비스 혜택’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은 납부한 세금대비 정부 서비스 혜택, 즉 투자자본수익율이 전국 40위로 최하위권을 보였습니다.
연방정부에 내는 세금은 인구대비 전국에서 7번째로 많았지만 정부로부터 받는 서비스 혜택은 전국 18위를 기록했다.
월렛 허브는 연방 세율은 전국 모든 납세자에게 균등하게 적용되지만 각 주정부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금 규모와 각 주 및 지방정부의 세율, 세금 사용 우선순위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정부 서비스 혜택 분야별 조사에서 뉴욕은 100점 만점에 58.43점을 맞아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납세자의 90%는 연방 포함 각급 정부가 세금을 현명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번 평가는 교육과 건강, 안전, 경제, 인프라&공해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였는데 경제는 46위로 전국 꼴지 수준이었고, 인프라 및 공해 36위, 병원 시스템은 전국 42위로 최하위권를 기록했고 그러나 교육과 안전, 건강은 각각 6위와 11위, 14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뉴저지는 뉴욕보다 조금 나은 61.94점을 맞아 전국 14위에 올랐지만 역시 연방정부에 내는 세금은 인구대비 전국 11위로, 납부한 세금대비 정부 서비스 혜택, 즉 투자자본수익율은 전국 33위에 올랐습니다.
뉴저지는 교육 시스템이 전국 2위로 상위권에 올랐지만, 병원 시스템은 전국 45위로 전국 꼴지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