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혼잡 통행료 확정… 승용차 11.5달러
04/01/19
2019~2020회계연도 예산안 처리 마감 시한인 어제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안드레아 스튜어트-커즌스 주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칼 헤이스티 주하원의장은 총 1755억 달러의 뉴욕주 새 예산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뉴욕주는 9년 연속 주정부 지출이 2% 증가했습니다.
새 예산안에 따르면 맨해튼 60스트리트 이하 상업지구에 진입하는 차량에 교통혼잡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확정돼 오는 2021년부터 시행되며 승용차는 11.5달러, 트럭 25달러가 부과됩니다.
혼잡료의 연간 10억 달러 수입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의 150억 달러 부채 해결과 뉴욕시트랜짓·롱아일랜드레일로드·메트로노스의 시스템 개선에 사용됩니다.
2020년 3월 1일부터 뉴욕시를 포함한 뉴욕주 전체 소매점에서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금지되며 종이 봉투에는 5센트가 부과되며, 2센트는 재활용 가방 구매 프로그램에, 3센트는 뉴욕주 환경보호예산으로 사용됩니다.
다만 그로서리 스토어의 과일 혹은 육류, 식당의 음식을 담는 봉투는 제외됩니다.
재산세 인상 2% 상한선의 영구화도 예산안에 포함됐습니다.
총 교육 예산은 27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억 달러가 증가했고 저소득층 지역에는 70%가 늘었고 특히 뉴욕주 서류미비 학생들에게 학비지원을 허용하는 뉴욕주 드림액트에도 2700만 달러의 예산이 배정됐습니다.
뉴욕주 이민자 법률 서비스인 리버티 디펜스 프로젝트의 예산은 전년과 동일하게 1000만 달러가 배정됐으녀 2020센서스 홍보를 위한 예산은 이민자 단체들이 요구했던 4000만 달러의 절반인 2000만 달러만 배정됐습니다.
그 밖에 사법개혁과 여성권리 보호도 예산안에 포함됐습니다.
한편, 뉴욕주 세수 증대를 위해 제안됐던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는 예상대로 이번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