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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테이터 오류… 항공기 지연 운항

04/02/19



 

어제 미 전국의 공항에서  주요 항공사들의 이륙 준비 관련 프로그램에 오류가 생겨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어제 오전 미 전역의 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사우스웨스트, 델타,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알래스카, 젯블루 등 주요 항공사 여객기의 출발지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사우스웨스트는 620대, 유나이티드 항공은 150대가량의 항공기가 공항에 발이 묶였습니다.

어제 발생한 항공기들의 출발지연사태는  주요 항공사에 승객 탑승과 화물 적재 후 항공기의 전체 중량과 무게 균형을 측정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주업체 에어로데이터의 프로그램에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항공청은 해당 프로그램이 수 시간 만에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승객들은 항공기에 탑승한 채 계류장에서 한동안 발이 묶였으며 연쇄 출발 지연사태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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