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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맵고짠 식습관 조기사망 원인

04/04/19



잘못된 식습관이  흡연으로 인한 사망률을 뛰어넘는 최대의 사망 원인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매년 11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대 연구팀은 어제  1995년부터 2017년에 걸쳐 19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 세계 질병부담연구 보고서를 의학전문지 랜싯에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전 세계의 조기 사망자 5명 가운데 1명은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조기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인구 10만명 당 892명이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751명, 마셜제도는 7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은 350명, 미국은 171명이 식습관으로 인해 조기사망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짜고 매운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의 경우 매년 인구 10만명 당 104명이 조기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374명으로 남한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일본은 97명,  이스라엘 , 프랑스, 스페인은 각각 89명 내외로 세계 최저수준을 보였습니다. 

반면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지역은 반대로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조기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2017년 한국인은 10만명 당 72명이 식습관에 따른 심혈관 질병으로  조기사망했고, 2형 당뇨병으로는 19명, 종양으로 18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가장 위험한 식습관으로 소금 과다섭취와 통곡물 과소 섭취를 지적하며  각각 매년 300만명이 이같은  식습관으로 인해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과일을 거의 섭취하지 않아 매년 200만명이 조기에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견과류와 씨앗류, 야채, 해산물의 오메가-3 및 섬유질의 섭취 부족 등이 조기 사망을 부르는 주요 잘못된 식습관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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