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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예산 부족으로 노후교량 보수 답보상태
04/09/19
뉴저지주가 오래된 교량들을 보수하고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중이지만 결함을 모두 처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수 공사 예산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지만 재원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미도로교통건축업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뉴저지주 6746개의 교량 중 544개가 구조적으로 결함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뉴저지주는 유류세를 올리면서 발생한 추가 수입을 통해 최근 주 내 교량 보수를 위한 예산을 당초 예정했던 2500만 달러에서 4400만 달러로 늘려서 집행하기로 했지만 주 내 모든 교량의 보수.보강을 위해서는 70억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돼 재원 조달을 위해서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미도로교통건축업자협회는 구조적 결함이 있다는 것이 안전상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며, 다만 교량 상판부에 보수나 보강 작업이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저지주는 오래된 교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이 교량들의 차량 통행량 역시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지난 1929년에 만들어진 40여 개의 다리는 고속도로와 연결돼 있어 하루 10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정부의 최근 조사에서 2305개의 교량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저지주 교통국 스티븐 스차피로 대변인은 "최근 문제가 제기된 교량 3개에 대한 보수를 마쳤다"면서 "추가로 1개 교량의 보수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후 다른 교량에 대한 보수, 보강 공사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