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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홍역 비상사태… 강제 백신 접종 명령

04/09/19



빌 더 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홍역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홍역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인근지역 주민들은 누구나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며 위반시 1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합니다.

뉴욕시가 오늘 홍역 발병과 관련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일부 시민들에 대한 강제 백신 접종을 지시했습니다.

더 블라지오 시장의 강제 백신 접종 명령은 지난해 9월 이후 지금까지 250명이 넘는 홍역 환자들이 발생한 브루클린의 윌리엄스버그 인근 4개 우편번호를 사용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적용됩니다.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사람들 가운데 아직 홍역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생후 6개월 이상 된 사람들은 모두 백신을 접종받아야 합니다.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홍역 발병은 윌리엄스버그의 유대교 정통주의자 구역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뉴욕시는 이번주 초 종교 학교들 및 day care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들에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학생이나 어린이를 받지 말 것을 지시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시설이 폐쇄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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