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초강경 반이민정책 추진중
04/10/19
트럼프 대통령이 커스텐 닐슨 장관 국토안보부장관 경질을 시작으로 초강경 이민 규제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의 닐슨 장관 경질 결정은 초강경 반이민정책 드라이브에 걸림돌이 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토안보부 핵심라인을 채울 물갈이를 위해 '숙청 작업'에 나서는 한편 대대적인 반 이민 정책 드라이브로 전선을 구축하며 2020년 대선 국면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정책과 관련해 취임 이래 가장 공격적인 변화를 실행할 것을 최고위 당국자들에게 지시했다고 인터넷매체인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 권한 발령을 통해 시행하려고 하는 새 조치의 핵심 중 하나는 국외 추방 가속화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숙련 이민자들의 미국 입국 문턱을 더 높이기 위해 이민자의 입국 기준에 차등을 두는 것을 비롯해 망명 심사 절차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백악관은 이주자 자녀들에 대한 구금시한을 '현행 20일'보다 늘리는 쪽으로 규정 개정을 추진할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초강경 신규 이민 규제에 대한 초안을 마련한 상태로, 아직 최종안을 확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초강경 반이민 정책은 법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엄청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보도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닐슨 장관 경질 결정은 이러한 초강경 반이민정책 드라이브에 닐슨 장관이 걸림돌이 됐기 때문이라고 악시오스는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망명 신청자 발생을 막지 못한 것이나 가난한 저숙련 이주자들의 유입을 줄이지 못한 것, 추방 속도가 둔화한 것 등에 대해 '닐슨 책임론'을 제기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