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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회 "임시정부 수립, 한국 민주주의"

04/10/19



연방의회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한국 민주주의의 태동과 성공, 번영의 토대가 됐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연방의회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대한민국 건국의 시초로 공식 인정하는 결의안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맞춰 오늘 연방 상하원에 동시 발의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미주 한인들의 공헌’을 담은 결의안은 하원에서는 뉴욕의 톰 수오지 의원이 발의하고 그레이스 멩, 레고리 믹스 의원 등이 참여했으며 상원에서는 오클라호마의 제임스 랭크포드 의원이 발의하고 코리 가드너, 에드 마키, 밥 메넨데스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서명했습니다.

결의안은 "미국과 한국의 관계는 1882년 한미수호통상조약 체결에 따라 외교 관계가 수립된 조선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1일 수립됐으며 이후 해산돼 1948년 8월 15일 한국 정부로 전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원은 100년 전 임시정부 수립을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태동과 성공, 번영의 토대로 인식한다"라고 적시했습니다.

또 한미동맹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만큼 외교와 경제, 안보 측면에서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 결의안 발의 이후 연방의회 도서관에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과 결의안 발의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기념식은 다민족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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