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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집값 고공행진... 주택가격 상승 견인

04/12/19



장기호황을 이어갈 듯했던 맨하탄 부동산 시장이 10년 만의 최대 한파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퀸즈의 주택가격이 전년보다 5.8% 올라 뉴욕 일원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회사 질로우가 최근 공개한 ‘2019년 2월 주택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퀸즈의 주택 중간가격은 64만8,400달러로 전년 같은달에 비해  5.8% 상승했으며 전분기보다 0.5%  전달보다  0.1% 올랐습니다. 

퀸즈는  하락세로 돌아선 맨하탄과 달리 뉴욕 일원 주택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입니다. 

맨하탄의 주택 중간가격은 전년보다  6% 하락했고 전분기와 전달에 비해서도  역시, 각각 3%와 0.8%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중계회사 ‘더글라스 엘리먼’과 감정평가법인 ‘밀러 사무엘’에 따르면 맨하탄의 부동산거래는  6분기 연속 감소를 보이고 있으며  1분기 기준으로는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퀸즈 브롱스의 주택 중간가격은 43만6,600달러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1.8% 올라,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도 전년대비 6%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뉴욕 일원 집값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뉴저지 버겐카운티 경우, 주택 중간가격은 46만7,000달러로 전년 대비 1.1% 상승한 반면, 전분기, 전달 보다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편 질로우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뉴욕시 전체 주택 중간가격은 68만1,000달러로 전국 주택 중간가격 22만6,300달러보다 무려 3배 비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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