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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디자인 변경하고 이미지 쇄신
04/26/19
'유나이티드항공'이 항공기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이미지 쇄신에 나섰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오늘 본사 소재지이자 허브 공항인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9년 만에 새롭게 바꾼 항공기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보잉 737-800 기종에 맨 먼저 도색된 새 디자인은 '흰 바탕에 파란색 악센트'라는 현재의 기본은 유지하되 '유나이티드' 글씨를 더 크게 강조하고, 수직 꼬리날개의 지구 모형 로고 색상을 금색에서 하늘색으로 바꾼 것이 제일 먼저 눈에 뜁니다.
기체 밑면은 엷은 회색, 엔진과 날개 끝부분에는 파란색이 칠해졌으며, 기체를 수평으로 가르는 금색 선도 파란색으로 변하고 더 깊이 파였습니다.
항공기 머리 부분 하단에는 "사람 사이를 연결하고, 세상을 결속시킨다"(Connecting people. Uniting the world)는 문구가 쓰였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소셜미디어에 기체 외부 페인트를 벗겨내고 새로 도색하는 과정을 공개했으며 소비자들은 "단조롭다"와 "세련돼 보인다"의 양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1천300여 대에 달하는 소유 항공기를 모두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도색하는 데 2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소요 비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