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기준금리 동결
05/02/19
연방준비제도가 연방기금금리를 현행 2.25∼2.50%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경제 활동 확대와 노동시장의 강세가 유지되면서 금리가 당분간 현수준을 유지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어제 성명에서 지속적인 노동 시장 강세와 견고한 경제상승세에 따라 연방기금금리를 현행2.25 ∼ 2.50%에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준은 최근 몇 달 동안 일자리 증가는 평균적으로 견고했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분야의 인플레이션은 감소했고 2%를 밑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경제 활동의 지속적인 확대, 강한 노동 시장 조건, 연준이 설정한 물가상승률 기준인 2% 물가목표에 근접한 인플레이션 수준 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현재의 낮은 인플레이션 수치와 관련, 이는 일시적인 것이거나 실제의 물가 상승을 충분히 포착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며 인플레이션 수치가 다시 목표치인 2% 부근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이 같은 입장은 최근 경제 지표가 제시하는 만큼 미 경제가 견고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연준은 금리 인상도 인하도 곧 있을 것 같지 않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연준은 지난 3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연준이 금리를 유지한 것은 현 정책금리가 미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세나 노동 시장의 강세, 물가 목표 달성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발표된 1분기 미 GDP 성장률은 3.2%를 기록해 예상치를 크게 넘어섰고, GDP 성장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