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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노리는 사회보장국 사칭 사기전화 주의보
05/02/19
연방 사회보장국 직원을 사칭해 개인 정보를 가로채는 사기행각이 기승부리고 있습니다.
사기범들은 특히 콜러 ID를 이용해 사회보장국 번호로 전화를 걸어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뉴욕시경은 어제 연방사회보장국을 사칭한 사기전화가 올 들어서만 이미 200건이 넘는 범죄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로 인한 손실액 규모는 무려 2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며 사기전화 주의보를 내리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같은 사회보장국 직원 사칭 피해 신고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건에 비해 무려 70배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사기범들은 특히 콜러 ID를 이용해 사회보장국 번호로 전화를 걸어 구분하기기가 어렵고 기존에는 주로 노인들을 타깃으로 했지만 요즘은 인종과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기범들은 선불 기프트카드나 비트코인, 은행 송금 등으로 당장 돈을 보내지 않을 경우 은계좌를 동결하고 심지어는 체포까지 하겠다고 피해자들을 협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기범들은 이같이 빼낸 피해자들의 사회보장번호를 마약 거래나 돈세탁에 이용되는 은행 계좌 개설에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과 사회보장국, 사법당국은 절대 전화를 이용해 돈을 보내라는 요청을 하지 않는다”며 “이같은 전화가 갈려올 경우 경찰에 바로 신고할것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