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플로리다, 교사 총기휴대 허용 논란

05/02/19



플로리다 주의회가 지난해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 따라 교사가 총기를 소지하고 등교하는 것을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플로리다주 하원은 어제 찬성 65대 반대 47로 이 같은 법안을 채택, 론 드산티스 주지사에게 송부했습니다.

드산티스 주지사는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돼 플로리다주 교사들은 지역 교육청의 승인 아래 총기를 휴대하고 등교하는 것이 허용될 것 보입니다.

퇴역 경찰 출신인 척 브래넌 주 하원의원은 "총기를 휴대한 교사는 최후의 방어선이라며 경찰이 미처 도착하지 못했을 때 총기를 가진 교사가 현장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총기를 휴대한 채 등교를 희망하는 교사는 경찰 스타일의 훈련 및 심리 평가 마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지난해 파크랜드 고교 총기 난사 사고 후 채택된 법안은 스포츠 코치 등 다른 역할을 맡은 교사들에게만 총기 휴대 등교를 허용해 왔습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대부분 교사들의 총기 휴대 허용 확대가 어린이들을 더 큰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며 법안에 반대했고 교사노조와 다수의 교육청도 교사들의 총기휴대에 반대했습니다.

  
Copyright ⓒ 2016 Channel Korea.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