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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구치소 수감자 무료 전화 제공

05/03/19



빌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지난해 시의회를 통과한바 있는 구치소 무료 전화 방안에 서명하고 이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수감자들에 대한 인도적 조치로  구치소 생활 동안 가족과 연락할 수 있도록 하며 또 재판 준비를 위해  변호사와의 충분한 전화통화를 위한 조치로  무료 전화를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구치소에서 전화 통화를 할 경우 첫 1분간 통화료로 50센트를 내야하며 이후 매 1분마다 5센트를 추가 부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매 3시간마다 최대 21분씩 미국 내 전국으로 통화가 허용됩니다.

현재 뉴욕시 구치소 수감자는2만5000여 명이며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들로 재판 중이거나 재판 시작을 기다리고 있으며  보석금을 내지 못해 수감된 이들에게는 전화 이용료를 내는 것도 버거운 형편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뉴욕시의 이 같은 행보가 다른 지역 구치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구치소에서는 15분 전화 통화 시 최대 17달러80센트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1년간 구치소에서 재판을 받게 되면 전화비로만 수천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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