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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A등급 한식당’ 증가
05/06/19
뉴욕시 한식당 가운데 위생상태 A 등급을 받은 식당이 지난해보다 증가하고 낙제점을 받은 식당도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미주 한국일보가 뉴욕시 보건국 식당 위생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한식당으로 등록된 업소는 총 308곳으로 이 가운데 A등급 판정을 받은 식당은 254곳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78%가 A등급을 받은 것에 비해 5% 포인트 증가한 것입니다.
또 B등급을 취득한 한식당 수는 30곳이었습니다.
낙제점인 C등급 판정 또는 재심사가 필요한 보류 등급을 받은 한식당 역시 모두 10군데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군데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한편 한식당들이 가장 많이 지적되는 사항은 음식보관 온도로 나타났습니다.
보건국 규정상 찬 음식은 화씨 41도 이하, 뜨거운 음식은 140도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데 한식당들 경우 이에 대한 위반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훈제 생선은 화씨 38도 이하를 유지·보관돼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한식당의 경우 냉면 육수를 식히는 과정이나 김밥의 밥을 식히는 과정도 위반사항으로 지적될 수 있지만 식히는 과정을 기록한다면 벌점을 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밖에 요리사나 준비 직원의 개인위생 소홀 , 음식 보관, 준비, 서빙 과정에서 위생관리 미흡 조리기구 관리 불결등의 위반 사항이 많았습니다.
한편 뉴욕시 보건국에 따르면 뉴욕시 전체 식당 2만6,979곳 가운데 A등급은 84%로 조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