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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관세 10%→25%로 인상할 것"
05/06/1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하면서 미중 무역갈등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다시 한번 중국에 대해 공세를 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에서 "미국은 수년간 무역에서 연간 6천억∼8천억 달러의 손실을 봤다"며 "대중국 무역에서는 우리는 5천억 달러를 잃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는 더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트위터에서 "중국과 무역협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들이 재협상을 시도함에 따라 너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천억 달러어치의 중국 수입품에 매기는 관세를 현행 10%에서 25%로 10일 인상하겠다고 밝혔고, 아직 세금을 부과하지 않은 3천250억 달러어치의 다른 중국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거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은 오는 8일 예정된 류허 중국 부총리를 대표로 하는 100여명의 매머드급 중국 대표단의 미국 방문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측에 '빈 손(Empty offers)'으로 협상장에 나오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인데, 중국이 이 전략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방문 취소로 맞대응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