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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달러 규모 중국 제품에 25% 관세 부과

05/13/19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중국산 휴대전화와 가구 의류 등 광범위한 품목으로 2천억 달러 규모입니다.

미 언론은 관세 인상이 이뤄지면 소비재 물가가 상승해 미국 소비자가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오늘부터 10%에서 25%로 올렸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총 2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율을 적용하게 됩니다. 적용 대상 품목은 중국산 휴대전화, 가구, 의류 등 광범위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만나 진행 중인 협상과 관련해 논의한 데 이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필요한 보복 조치를 취하겠다"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중국이 어떤 보복 조치를 언제 시행할지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미국이 실제 25% 관세율을 부과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려 현재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 중인 미중은 일단 시간을 벌어놨습니다. 인상된 관세는 오늘 이후 중국을 떠난 제품에 적용됩니다.

중국산 화물이 미국 항구로 들어오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3~4주 정도입니다.  

앞서 이번주 무역협상에서 미중이 타결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율 인상을 선언했다. 미국은 중국이 협상 과정에서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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