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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환자 800명 넘었다
05/15/19
현재 미 전역의 홍역 감염환자가 800명 선을 넘어서면서 미국에서 가장 홍역환자가 많았던 25년전과 근접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 전국에서 홍역 확진을 받은 환자 75명 중 66명은 뉴욕에서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예방통제국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한 미 전역 23개주에서 홍역 확진환자가 75명이 새롭게 발생하면서 홍역환자가 모두 83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뉴욕시에서는 지난주에만 브루클린과 퀸즈 지역 등에서 41명이 홍역에 감염됐으며, 라클랜드카운티에서도 25명이 더 늘어 총 66명의 홍역환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뉴욕에서는 유대교 내 일부 파벌이 종교적인 이유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홍역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브루클린과 라클랜드카운티는 백신을 강제로 접종하도록 하고 거부 시 벌금을 물리고 있지만 감염환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뉴욕시에서는 현재까지 백신 접종 거부로 84명에게 소환장이 발부된 상탭니다.
뉴욕주 전체에서는 현재 최소 623명이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전국적으로 발생한 홍역환자는 25년전인 지난 1994년 기록했던 홍역 감염환자 963명에 120여명 차이로 근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