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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백신 거부" 유대인학교 강제 폐쇄
05/15/19
미 전역의 홍역 감염환자가 800명 선을 넘어서고 지난주까지 뉴욕시의 홍역 환자가 49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퀸즈 플러싱의 유대인 학교에도 강제 폐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뉴욕시보건국은 퀸즈 플러싱 70로드와 147스트릿 인근에 위치한 퀸즈 센트럴 예시바 학교의 일부 학생들이 홍역에 노출됐지만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데 따라 폐쇄 조치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초정통파 유대교도들이 다수 모여살고 있는 브루클린 외의 유대교 학교가 강제적으로 폐쇄되기는 플러싱이 처음입니다.
따라서 뉴욕시에서 홍역확산으로 문을 닫은 유대교 학교는 브루클린 8곳과 플러싱 1곳 등 모두 9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뉴욕시보건국은 현재 홍역 백신 접종거부 시 최소 1,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홍역 백신접종 기록을 보고하지 않는 학교에 대해 폐쇄조치를 내리고 있습니다.
옥시리스 바봇 뉴욕시보건국장은 “뉴욕시에서 홍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도록 하는 수 밖에 없다”며 “가능한 빨리 백신을 접종해 달라”고 권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