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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생아 출생률 32년 만에 최저

05/15/19



지난해 미국의 신생아 출생률이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여 1986년 이후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출생률을 견인하는 10대와 20대 여성의 출산율이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잠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아 수는 378만8천명으로 전년 대비 약 9만명이 줄었으며, 여성 1명당 출생아 수도 전년도 1.7명에서 2% 감소해 현세대 인구 유지에 필요한 2명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연구에서 사용한 출생률은 생애 주기에 따른 연령별 출산율을 추정한 값입니다.

15세에서 44세의 가임기 여성 1천명당 출생아 수도 59명으로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양상이 지속할 경우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노인 돌봄 시스템 등에서 노동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30대 후반과 40대 초반 여성에서는 출산율이 조금 더 높게 집계됐다"면서 현재 젊은 여성들이 좀 더 나이가 들면 아이를 갖게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출산율 확대를 위해서는 "국가에서 육아휴직과 유치원 확대, 육아 보조금 등 대출금과 집값에 시달리는 청년들을 도울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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