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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도시 빚더미… 뉴욕, 주민 1인당 부채 전국 2위
05/15/19
미국 10대 도시가 일제히 빚더미에 깔려 있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주민1인당 부채 부담액이 가장 큰 도시는 시카고이고 뉴욕은 두번째를 차지했습니다.
비영리단체 '트루스 인 어카운팅'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10대 도시 모두가 지방자치단체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루스 인 어카운팅' 측은 지자체 부채가 납세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 쌓인 다양한 청구서와 세수의 합산 금액을 주민 수로 나눠 1인당 부채 부담액을 계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시카고 주민의 1인당 부채 부담액이 11만 9천 110달러로 가장 컸고, 뉴욕이 8만 5천 600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5만6천390달러로 3위, 필라델피아가 5만120달러로 4번째를 차지했습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이들 도시의 납세자들은 연금 및 은퇴자 건강보험 기금 부족에 더해 부채 부담까지 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루스 인 어카운팅'은 "미국의 대도시들은 소위 '포괄적 연간 재무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나, 이 보고서가 각 도시의 전체적인 재무 상태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을 기만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