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쥐 출몰 민원신고 급증

05/23/19



뉴욕시를 비롯한 전국 대도시들에서 최근 쥐의 출현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도 '쥐와의 전쟁'을 선언한 바 있으나 뉴욕시의 쥐 퇴치는 여전히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뉴욕시 곳곳에서  쥐가 늘어나면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가 어제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브루클린에서는 보도에 쥐가 자주 출현해 사람들이 이를 피해가고 있고 자동차 엔진의 전선을 갉아먹는 일도 발생했으며 맨해튼 식당들에서 나오는 음식 찌꺼기가 쥐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며  브롱스 시영아파트에서는 쥐를 밟을까 두려워하는 주민들을  목격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뉴욕시 311민원신고 핫라인으로 걸려오는 신고전화도 지난 2014년 관련 신고가 1만2617건이었던 것이 지난해 1만 353건으로 38% 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시는 항상 쥐가 많은 도시였지만 최근 번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쥐 급증과 관련해 뉴욕시 건설 붐이 쥐의 출현을 돕고 있다며 곳곳에 쥐가 숨을 곳이 없어 거리로 나오면서 사람들에 눈에 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비교적 따뜻한 겨울이 계속되면서 이전보다 많은 쥐들이 겨울을 넘기고 활동하고 있고 뉴욕시 인구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음식 쓰레기가 증가해  쥐들이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분석했습니다. 

한편 필라델피아, 시카고, LA 등의 다른 대도시들에서도 쥐의 개체가 15~25% 증가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2016 Channel Korea.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