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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토네이도 50여건 강타… 수만가구 정전

05/28/19



지난 열흘동안 중서부에서  220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 밤 인디애나, 콜로라도, 오하이오 등 8개 주에 걸쳐 52건의 토네이도가 강타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오하이오주 데이튼 인근 인구 밀집 지역에 어제 자정 무렵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토네이도가  불어닥쳐  주민들이 밤새 공포에 떨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튼 인근 셀리나에서 강력한 토네이도에 차량이 밀려들어 가옥이 부서지면서 홀로 살던 80대 주민 1명이 사망하고 웨스트브루크 빌리지 아파트 단지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 곳곳에서 건물이 파손됐습니다.

데이튼 주변에서만 30여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일부는 중상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데이튼 소방국의 니콜라스 호스퍼드 국장은 ABC 방송에 "아파트 벽이 무너지고, 지붕이 날아가는 등 전파된 가옥도 많다"라고 전했습니다.

트로트우드 지역의 주민 수백 명은 인근 교회에 마련된 대피소로 피신했습니다. 

전력회사 '데이튼 파워 & 라이트'는 전력 공급 지역에서 6만4천 가구가 정전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디애나주 펜덜튼 등지에서도 가옥 75채가 파손됐으며 전신주 피해가 잇따르면서  수천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인디애나에서도 부상자 7명이 보고됐습니다.

지난 주말 오클라호마주에서 토네이도가 모텔과 이동식 가옥을 덮쳐 주민 2명이 사망한 것을 포함해 토네이도 영향권에 든 지역에서 발생한 인명피해가 10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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