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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셧다운 우려… 주지사•상원의장 맞서
05/31/19
뉴저지 주정부 예산안 통과 시한을 한달 남겨놓고 있는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2019~2029회계연도 주정부 예산안은 오는 6월30일까지 주의회를 통과돼야 하지만 필 머피 주지사와 스티븐 스위니 주상원의장은 부자 증세 등을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어 예산 처리 시한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저지주는 지난해에도 머피 주지사와 스위니 주상원의장간 대립으로 인해 에산안 처리 마감시한을 수 시간 남겨놓고 극적으로 위기를 넘긴바 있습니다.
머피 주지사는 새 예산안에 연소득 100만달러 이상 소득세율을 현재 8.97%에서 10.75%로 올리는 이른바 부자 증세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스위니 주상원의장은 “어떠한 증세도 반대한다”며 무조건적인 거부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머퍼 주지사는 자신의 핵심정책인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가 주의회에서 불발되면서 부자 증세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스위니 주상원의장 역시 자신의 입장에서 한치도 물러날 뜻이 없어 예산안 처리 전망이 어둡다는 것이 정계의 분석입니다.
재선을 노리고 있는 머피 주지사와 역시 주지사에 도전을 고려하고 있으며 남부 뉴저지 정치권을 장악하고 있는 스위니 주상원의장 간의 갈등 양상은 오는 2021년 주지사 선거 때까지 거듭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