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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클립스, 아파트 개발사와 물밑 협상

08/23/19



뉴저지 잉글우드클립스에 대규모 아파트 건축을 둘러싸고 아파트 개발사 측과 타운정부 간의 소송이 벌어지는등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시의원들이 올해 초부터 아파트 개발사와 비밀리에 물밑 협상을 진행해왔다는 정황이 담긴 법원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잉글우드클립스에 총 6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축과 간련해  아파트 개발사 측과 타운정부 간 벌어진 소송에서 아파트 개발사인 노르만디 측이 지난 13일 뉴저지주법원에 제출한 내용증명 문서에는 올해 초 민주당 시의원들이  소송 종료를 위해 아파트 개발사 측과 비공개 협상을 진행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타운의회 구성이 새로워지면서 아파트 개발 관련 방침이 바뀌었다”며 지난 1월말 소송합의를 위한 협상을 개발사 측에 제안했으며 개발사 측은 문서에서 “타운의회가 주민반대가 있어도 저소득층 아파트 공급 의무를 다하기로 했다”고 당시 상황을 명시했습니다. 

또 타운의회와 개발사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타운정부 변호사는 양해각서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상정·통과시킬 계획이라고 개발사측 변호사에게 이메일로 알렸지만  주민 반대가 극심해 결국 상정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또 지난 7월 주민공청회 때 참석한 300여 명의 주민이 강한 반대 목소리를 냈고, 글로리아 오 의원 등 민주당 의원 주민소환 절차까지 시작되면서 타운의회는 지난달 29일 특별회의를 열고 개발사와 합의없이 소송을 계속 진행해 나가기로 입장을 뒤바꿨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아파트 개발사 측은 타운의회와 진행해 온 합의사항을 담은 내용증명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홈오너스클럽 측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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