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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도리안’ 인명피해 발생
09/09/19
허리케인 도리안이 동부 해안 지역을 지나면서 인접지역에서 대규모 정전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도리안으로 인한 첫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도리안은 어젯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최대 시속 75마일 의 돌풍을 일으키며 캐롤라이나 해안을 통과하면서 대규모 정전 사태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일대에선 약 25만3500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정전 피해를 입었고 36만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집을 떠나 대피했습니다.
도리안과 관련해 미국 내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팸리코카운티에서는 도리안에 대비해 선박 고정 작업을 하던 남성이 숨진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또 플로리다 오렌지카운티와 브리버드카운티에서 3명, 노스캐롤라이나 또 다른 지역에서도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돼 현재까지 도리안으로 인한 미국 '폭풍 관련 사망자' 수는 총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등급으로 세력이 약화된 도리안은 북동부 뉴잉글랜드 인근을 거쳐 내일 캐나다 남동부 노바스코샤 일대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도리안이 먼저 휩쓴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에선 사망자 수가 3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