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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전자담배 원인 폐질환 41건 확인
09/12/19
전자담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폐질환 발생건수가 41건으로 늘어났다고 뉴욕주 보건국이 밝혔습니다.
뉴욕주 보간국은 전자담배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고 전자담배 금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뉴욕주 보건국이 확인한 폐질환 환자들 41명은 모두 마리화나 속에 있는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성분이 포함된 전자담배를 흡연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건국은 'THC'와 전자담배 카트리지에 포함된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도 폐질환 발병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 E 아세테이트'를 가열한 뒤 흡입할 경우 폐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킨다고 밝혔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전자담배 문제는 특히 젊은 세대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줘야 할 심각한 공공보건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연방식품의약청 FDA는 대표적인 전자담배 업체 '쥴' 회사측에 광고가 위법이라며 경고 공문을 보내고 시정을 촉구했습니다.
FDA 는 '쥴'이 자사 전자담배가 'THC'나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일반 담배보다 건강에 안전한 제품이라고 광고하고 있는데 연방정부로부터 쥴이 일반담배보다 안전하다며 광고하고 판매할 수 있는 허가를 얻은 적이 없기에 위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