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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청결상태 나빠져… 신고전화 급증
09/12/19
뉴욕시 지하철 청결상태가 갈수록 나빠져 이로인한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접수된 지하철 쓰레기 문제 신고는 1623건으로 현재 추세라면 신고건수가 지난해 2058건을 쉽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017년 1년간 접수된 신고는 1504건이었습니다.
뉴욕운송노조 '로컬100'의 넬슨 리베라 부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의 청결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노숙자 때문이라 지적하고 있으나 사실은 모든 이용객의 책임이다"고 밝혔습니다.
리베라 부위원장은 또 MTA가 지하철 청소부 인원을 줄인 것을 청결상태가 나빠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지난 2016년에 뉴욕시에는 지하철 청소부가 1049명이 고용됐었으나 현재는 968명으로 줄어든 상탭니다.
지하철 이용객이 늘었지만 청소부는 줄어든 것입니다.
한편 MTA는 지하철 청결도 문제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 "지하철 청결 상태는 2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다지 다르지 않다"면서 "다만 신고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고 해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