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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황기환 선생 조국땅으로

09/27/19



일제 강점기 유럽과 미국을 무대로 독립운동을 하다 1923년 숨진 후 퀸즈의 공동묘지에 묻힌 애국지사 황기환 선생의 유해가 96년만에 해방된 조국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 한국 국가보훈처는 황기환 선생의 유해를  대전 현충원에 봉환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뉴욕총영사관이 밝혔습니다.

한국의 TV 인기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으로 잘 알려진 애국지사 황기환 선생은 현재 퀸즈 메스패스 소재 마운트 올리벳 공동묘지에 잠들어 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황기환 선생의 묘를 처음 발견한 뉴욕한인교회의 요청을 받고 지난 2013년 뉴욕에 실사단을 파견, 황기환 선생의 유해를 현충원에 안장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이뤄지지 않은 바 있습니다

미국 시민권자로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장교로 활약하며 무공훈장까지 받았던 황기환 선생의 유해 봉환을 위해서는 뉴욕주법원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뉴욕한인교회와 한국정부 간 이견으로 10여년간 이렇다 할 진척이 이뤄지지 않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총영사관은 최근 황기환 선생의 유해의 한국 송환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뉴욕주법원의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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