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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트럼프 탄핵조사 속도전…이르면 10월말 표결

10/01/19



하원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조사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10월 말 탄핵안 표결이 실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핵조사 청문회도 앞으로 몇 주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 외교위와 정보위 및 정부감독위원회는 지난 27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오는 10월4일까지 우크라이나 의혹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소환장을 보내는 등 본격적인 탄핵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이들 3개 상임위는 마리 요바노비치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 커트 볼커 국무부 우크라이나협상 특별대표, 고든 선들랜드 유럽연합(EU) 주재 미국 대사 등 국무부 소속 관리들로부터 진술을 받는 일정도 잡은 상탭니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조사는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시프 정보위원장은 지난 27일 "우리는 청문회, 목격자 인터뷰, 자료 제출 및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앞으로 바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우크라이나 의혹'을 고리로 자신에 대한 탄핵 조사를 주도하는 민주당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이 반역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민주당과 내부고발자에 대한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부고발자는 거의 아무것도 알지 못하며 그 전화에 대한 간접적 묘사는 사기"라고 비난하고 "다시 말하지만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내가 그에게 어떤 압력도 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사건 종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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