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ATM 수수료 5달러 넘는 곳도
10/07/19
ATM의 1회 사용 수수료가 5달러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현금 사용이 줄어면서 은행들의 수익이 감소한데 따라 은행들이 수수료를 올리고 있기 떄문입니다.
지난 7월 기준 전국 ATM의 평균 수수료는 4.72달러로 조사됐다고 재정전문 사이트 뱅크레이트닷컴이 발표했습니다.
10년 전보다 33% 오른 금액으로 평균 ATM 수수료가 가장 비싼 곳은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5.58달러에 육박했고 디트로이트,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도 5달러를 넘었습니다.
타 은행 기기를 사용할 때 부과되는 수수료는 전년보다 2% 오른 3달러 09샌트로 15년 연속 오르고 있으며
업계 관계자들은 ATM 수수료가 오르는 이유로 현금 사용 급감을 꼽았습니다.
신용카드와 데빗카드 사용이 급증하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게 되면서 소비자의 현금 수요는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오버드래프트 수수료도 주의해야 합니다. 체킹 계좌에 남은 돈보다 더 많은 액수가 결제되면 은행이 이를 승인하면서 초과 인출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오버드래프트 수수료는 34.6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ATM산업협회에 따르면 전국에는 47만5000여 대의 ATM이 있으며 연간 7000억 달러가 ATM을 통해 빠져나간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