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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호텔, 총기난사 유족들에 8억달러 배상

10/07/19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사건의 현장인  만달레이 베이 리조트를 운영하는 모기업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이 어제  사망자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에게 8억 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17년 10월1일  총격범 스티븐 패독은 MGM 호텔 32층의 방에서 야외 콘서트장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58명이 숨지고 422명이 부상하는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당시 콘서트장에 모인 사람들은  MGM 호텔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충분히 취하지 않았다며 신체적·정신적 상처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수백건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같은 배상 규모는 2001년 9·11 테러의 71억 달러와 2010년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BP의 원유누출 사고 때의 65억 달러에 이어 사상 3번째로 큰 것입니다.

카지노 대기업 MGM 리조트의 배상액 8억 달러 가운데 7억5100만 달러는 보험금으로 충당되며 MGM 리조트가 자체적으로 부담하는 액수는 4900만 달럽니다.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의 짐 모린 최고경영자는 "부상자와  사망자 유가족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미국 사회가 전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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