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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트럼프 탄핵 조사 공식화' 결의안 통과

11/01/1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탄핵조사를 공식화하고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는 결의안이 연방하원을 통과했습니다.

탄핵조사 절차를 보다 명확히 규정하고 공개 청문회 개최 및 증인의 증언 공개 등을 할 수 있는 근거, 탄핵안 초안 작성을 위한 절차 등을 담고 있는  연방 하원의 탄핵 결의안이  어제  찬성 232, 반대 196표로 통과됐습니다.

결의안에는 그동안 하원 정보위를 중심으로 3개 상임위원회가 비공개로 증인의 증언을 청취한 것과 관련, 공개 청문회로 전환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탄핵안 초안 작성과 법사위 논의 및 표결 등에 대한 사항과 트럼프 변호인들이 하원 법사위의 탄핵 관련 절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되며 트럼프 측 변호사들이 증인을 대질신문할 기회도 제공합니다.

백악관 측이 의회의 증인 신청·소환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 내용도 포함됐는데 다만 백악관이 하원의 문서·증인 요청을 거부할 경우 하원도 백악관의 요구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표결 직후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마녀사냥!”이라며 “탄핵 사기가 우리 증시를 해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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