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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신청자 크게 증가… 대선 판도 좌우할 듯

06/02/16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영주권을 가진 이민자들의 시민권 신청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2016회계연도 들어 대선 전까지 무려 백만명의 이민자가 새로운 유권자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6회계연도 2·4분기 귀화신청서 처리 자료에 따르면, 3개월간 귀화신청이 승인돼 새롭게 시민권자가 된 이민자는 17만7,713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3월31일 현재 귀화신청서 심사가 진행 중인 영주권자는 44만6,545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6월까지 상반기에만 최소 60만 명의 이민자들이 새로운 이민 유권자 대열에 가세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특히, 최근 이민서비스국의 귀화 신청서 처리가 빨라지면서 귀화신청에서부터 시민권 선서까지 6개월이 채 소요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대통령 선거 전까지 시민권을 취득하게 될 이민자는 1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해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2016회계연도 1·4분기에 새로 귀화 시민권자가 된 이민자는 15만6,979명입니다.
이들까지 포함하면 대통령 선거 전까지 새로 시민권을 취득해 유권자가 되는 이민자는 100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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