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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무하마드 알리 추모행사 이어져

06/06/16




복싱 전설 무하마드 알리가 지난 6월 3일 사망했습니다.
74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 그를 위한 추모 행사가 뉴욕 시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뉴욕시 시정부는 알리가 사망한 다음날인 4일 알리의 코너맨이었던 드루 브라운이 살았던 할렘의 125가와 세인트니콜라스 애비뉴의 한 건물 외벽에 특수 조명 장치를 설치하고, 시민들과 함께 알리를 추모했습니다.
이 조명 장치는 '무하마드 알리 1942~2016'라는 메시지와 "불가능이란 없다"는 글귀 등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이 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잠깐 멈추어 사진 촬영을 하고 함께 묵렴을 하며 알리의 사망을 애도했습니다.
또 이날 브루클린에서는 유명 흑인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가 지난 4월 숨진 가수 프린스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장에서 알리의 추모 행사가 동시에 열리기도 했습니다.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성명을 통해 "무하마드 알리는 챔피언이었고 시민운동가였으며 전설이었다"며 “링 안과 밖에서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알리의 슬픔을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의 언론들도 일제히 알리의 특집 기사를 실으며 그의 임종 소식과 함께 그의 삶을 조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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