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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메르켈’
06/07/16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을 선정했습니다.
1위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6년 연속 올랐고, 2위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선정됐습니다.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6일 ‘2016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여성'을 발표했습니다. 1위에는 6년 연속으로 메르켈 총리가 올랐습니다.
매체는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연합 회원국뿐 아니라 독일 국민까지 잘 설득하고 있다면서 "유럽연합의 경제적·정치적 위협을 견뎌낼 수 있는 지도자가 바로 메르켈 총리"라고 평가했습니다.
그 뒤로 2위는 미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선정됐습니다.
포브스는 뉴욕 주에서 처음으로 여성 상원의원이 됐던 클린턴 전 장관이 대통령 선거에서도 가장 멀리까지 나아간 여성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 밖에 미 연방준비제도의 재닛 옐런 의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의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 메리 배라 제너럴모터스 최고경영자가 각각 3∼5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보다 1계단 밀린 12위로 평가됐습니다.
포브스는 박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실험에 반대하는 확고한 입장을 유지해 강대국의 지지를 끌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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