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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채 꾸준한 증가… 학자금 부채가 견인
06/07/16
미국 가정의 가계 부채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크레딧 카드 빚처럼 규모가 작은 부채는 줄어들었지만, 주택 모기지와 학자금 부채 등이 늘면서 전반적인 가계 부채는 늘었습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이 최근 발표한 1분기 가계 부채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미국의 가계 부채 총액은 12조2500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4분기 12조1140억 달러보다 1360억 달러, 1.1%가 더 늘어났습니다.
주택 모기지는 전 분기보다 1200억 달러, 1.5% 증가한 8조3700억 달러로 전체의 68.3%에 달했고, 학자금 융자가 290억 달러, 2.4% 늘어난 1조2600억 달러, 10.3%로 조사됐습니다.
그 밖에 자동차 융자가 70억 달러 0.7% 많아진 1조700억 달러로 8.7%를 차지했습니다.
가계 부채는 2013년 2분기에 11조1500억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11분기째 오르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크레딧카드 빚이 전 분기보다 210억 달러 줄면서, 7120억 달러 전체의 6%를 기록하고, 홈에퀴티론이 20억 달러 줄어든 4850억 달러 전체의 4%로 나타나는 등 규모가 작은 가계 부채는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규모가 큰 주택 모기지와 학자금, 자동차 융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부채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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