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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민 신청자 급감… 거품붕괴 조짐
06/08/16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의 신청건수를 기록했던 50만 달러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올해 들어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청자가 급감하고, 거부율이 급등하는 등 거품붕괴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의 2016회계연도 2·4분기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접수된 신규 투자이민 신청서는 848건에 불과했습니다.
6,277건의 신청서가 쇄도했던 1·4분기와 비교하면 무려 86%가 한꺼번에 급감했습니다.
투자이민 프로그램 도입 이래 처음으로 급격한 감소추세가 나타나면서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2·4분기에 접수된 848건은 1년 전인 2015회계연도 2·4분기의 2,337건과 비교해도 63%나 감소한 수치입니다.
2013년까지 6,000여 개 수준에 머물던 투자이민 신청서 접수건수는 2014년 처음으로 만 건을 돌파했고, 2015년에는 만4,373건이 접수돼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도 신청서가 쇄도한 바 있어 이처럼 갑자기 나타난 투자이민 절벽현상이 거품붕괴 조짐일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이민 신청 급감현상과 함께 투자이민 심사에서 탈락하는 신청서 거부율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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