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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강세 지속…배럴당 50달러 돌파
06/09/16
미국 원유 재고량이 시장 예측보다 크게 줄면서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51달러를 돌파했습니다.
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87센트, 1.7% 오른 배럴당 51달러 23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50달러 대를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에 51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이와 같은 강세의 원동력은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3주 연속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 3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전주보다 320만 배럴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이 27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한 것보다 감소 폭이 커지면서 투자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전문가 예상과 반대로 휘발유 재고가 100만 배럴 늘어난 것이 일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미국의 1일 원유생산량이 전주보다 만 배럴 증가한 874만5천 배럴로 15주 연속 감소세가 끝난 것도 투자자들을 긴장시켰습니다.
하지만 원유 재고량 감소의 위력이 큰데다, 나이지리아에서의 공급 차질 우려, 달러 약세, 중국의 원유 수입 증가 등 다른 긍정적인 요인까지 겹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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