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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인종불균형 해소, 새로운 역차별 될 수도
06/10/16
특목고 합격생 중에는 아시안과 백인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뉴욕시교육청이 인종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 새로운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새로운 방안이 아시안 학생들에게 역차별이 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카르멘 파리냐 뉴욕시 교육감은 9일 “지난해 특목고 합격생 중 아시안과 백인이 50% 이상으로 인종 편중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올 여름부터 입학생들의 인종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6가지 방안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뉴욕시 모든 특목고에 아웃리치 코디네이터를 새롭게 배치하고, 시범적으로 교통편이 불편한 5개교에서 특목고 입학시험을 정규 수업일에 실시하며,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특목고 입학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무료 방과후 교실을 제공합니다.
또 저소득층 우등생을 위한 특목고 준비반인 드림 프로그램을 증설하는 방안과 저소득층 특목고 진학을 돕는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확대, 학군별 특목고 입학 증진 방안 수립 등의 계획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일부 아시안 학부모들은 이와 같은 정책이 아시안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차별이 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 한인 학부모는 “특목고 입학생들의 인종 균형 정책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도치 않은 아시안 학생 차별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면서 우려를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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