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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흡연율 하락… 전자담배 사용은 급증
06/13/16
최근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떨어졌다는 반가운 통계가 나왔지만 또 다른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오히려 전자담배 사용률이 급증하면서 그 폐해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예방통제센터 산하 전국청소년위험행동조사가 전국 1만 50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고등학생들의 일반 담배 흡연율이 24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달간 전자담배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24%로 일반 담배를 피운다고 답한 학생보다 무려 13% 포인트나 높았습니다.
톰 프라이든 CDC 디렉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든 종류의 담배, 특히 전자담배 금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브라이언 킹 부디렉터도 "성장기에 장기간 니코틴에 노출되면 뇌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FDA에 따르면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고등학생은 2011년 1.5%에서 2015년 16%로 훌쩍 증가했으며 전자담배를 사용한 중.고등학생은 2015년 300만명에 달했습니다.
한편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타르와 기타 화학물질에 적다고 알려져 있지만 전자담배가 덜 유해하거나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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