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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유행국 임신 유보권고

06/13/16




발전된 현대 의학으로도 지카 바이러스 퇴치에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로서 최선책이 지카 바이러스 유행 지역 거주자들에게 임신 계획 유보가 권고됐는데요. 논란의 소지를 낳고 있습니다.

WHO가 지난 9일 임신 유보령을 내렸습니다.
임신 계획이 있는 남성과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를 제대로 인식하고 위험성을 파악해 임신을 연기해야 한다’며 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WHO의 이러한 권고는 현재까지 지카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고 모기 퇴치 등에서도 실패 한 상태에서 소두증을 막을 수 있는 최선책으로 파악됩니다.
임신 계획 유보 권고가 적용될 국가들은 46개국으로 페루. 에콰도르.아르헨티나.브라질.쿠바와 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멕시코. 등이며 미국령은 푸에르토리코와 버진아일랜드가 이에 속합니다.
열대병연구와 예방의학 전문가들도 WHO의 권고에 대해 "시기적절한 권고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멕시코만 인근을 시작으로 미국 본토에도 지카 바이러스 보유 모기가 상륙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임신을 한 상태에서 모기에 물리면 방법이 없다"고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국제적 보건기관이 개인의 결정권을 침해할 수 없다는 견해 때문에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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