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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드 총기 난사… 50여 명 사망

06/13/16




12일 새벽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최소 50 명이 목숨을 잃고 50 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범인이 범행 직전 911에 전화해 이슬람 국가에 충성서약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2일 새벽 2시쯤 올랜도 소재 인기 게이 클럽 ‘펄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29세 오마르 마틴이 클럽 앞을 지키던 경찰관과 교전한 후 클럽 안으로 들어가 클럽 안에 있던 사람들을 인질로 붙잡고 3시간가량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오전 5시쯤 특수기동대를 투입해 클럽에 진입한 후 인질 30여명을 구출했습니다.
용의자 마틴은 총격전 끝에 사살됐습니다.
1986년 뉴욕 출생인 마틴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민 온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최근에는 플로리다 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틴은 범행 직전 911에 전화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에 충성서약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마틴은 이미 IS 동조 의심자로 연방수사국의 감시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FBI와 플로리다주 경찰은 이번 사건을 ‘국내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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