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아동학대 용의자 부부 ‘무죄 주장’
06/16/16
아동학대로 체포된 이씨 부부 중 남편 이씨가 어제 첫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피해자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자신은 죄가 없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지난달 보석으로 풀려난 후 처음으로 퀸즈 형사법원에 출두한 이씨는 이날 아동학대 등 일체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씨의 변호사인 데니스 링은 “이씨가 아동학대를 저질렀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며 검찰의 기소내용은 피해자들의 일방적인 진술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모든 사실이 법원 재판과정에서 밝혀질 것이고 모든 혐의에 대해서 부인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피해 남매는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 청소와 빨래 등 집안일을 해왔으며, 박씨는 자신의 지시를 거부할 경우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특히, 남매의 여권을 강제 압수 보관하고, 한국 부모와의 연락도 철저히 차단해왔습니다.
한편 데니스 링 변호사는 이씨의 변호를 계속 맡을 수 없게 됐다며 판사에게 변호사 변경 요청을 했습니다.
지난 달 24일 퀸즈 엘름허스트 소재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도소에 수감됐던 이씨는 보석금 2만 5,000달러를 내고 풀려 났고 이씨의 부인 박씨는 보석금 25만 달러를 내지 못해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 DownloadFile: 0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