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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층 ‘마약성 진통제’ 남용 우려

06/24/16




약물 남용이나 중독이 더 이상 젊은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노인층의 마약성 진통제 남용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연방보건복지부가 22일 발표한 2015년 메디케어 약 처방자료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메디케어의 처방약 보험 수혜자 중 3분의 1이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를 최소 한 번 이상 처방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 1,200만 명의 노인들이 옥시콘틴. 펜타닌 등을 평균 5번 정도총 40억 달러에 달하는 오피오이드 진통제 처방 기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과다 처방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약물 남용 또는 중독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프레드릭 블로 미시간 의대 교수는 "미국 내 노인들에게 처방되는 오피오이드 진통제의 규모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메디케어 관리 당국은 지난 2013년부터 약물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으며 진통제를 필요로 하는 적절한 수혜자에게만 약물을 처방하는 데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질병통제예방센터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미국에서 마약성 진통제 관련 사망자는 1만 9000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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