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공화, 여론에 밀려 ‘총기규제법안’ 재추진
07/05/16
과도한 자유, 책임이 따르지 않는 자유때문에 발생하는 총기 관련 사고에 눈을 감고 싶은 공화당.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비판 여론의 밀려 마지못해 총기규제 법안을 다시 발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기 규제 문제가 '실패한 워싱턴 정치'의 대표 사례로 부각되며 비난이 쇄도하자,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새로운 계획을 밝혔습니다.
테러조직이 새로 가담자를 모으거나 극단주의를 퍼뜨리는 것을 막기 위한 법안을 만들면서 이 법안 안에 테러행위에 나설 것이라고 의심되는 사람들에게 총기를 팔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겠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12일 발생한 올랜도 총기테러를 계기로 지난 20일 상원에서는 4건의 총기규제 법안이 상정됐지만 모두 부결됐으며, 하원에서는 총기규제 관련 법안의 표결조차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에 일부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하원 본회의장에서 26시간여 동안 연좌농성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관심끌기용 쇼"라고 비판했던 라이언 의장도 입장을 바꿀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올랜도 테러 발생 다음날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비행금지 대상자에게 총기를 팔지 말아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응답자의 71%, 총기규제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도 55%를 기록했습니다.
| DownloadFile: 0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