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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학자금 융자’ 지나치게 까다로워

07/05/16




뉴저지 주의 학자금 융자 규정이 전국에서 가장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승인한 고리대금업이라는 비판이 나올 정도인데요.
운영기금을 월가 자본에 의존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뉴욕타임스는 4일 '죽음으로도 면제받지 못하는 학생 부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과도한 뉴저지주의 학자금 융자 상환 규정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범죄로 인해 지난해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사례를 소개하며“연방정부는 아들의 피살 소식을 접한 후 남은 융자를 삭감해 줬지만, 뉴저지주 고등교육학생지원국은 면제 대상이 아니라며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저지주의 학자금 융자 프로그램은 연방정부와 달리 소득에 따라 상환 액수 등을 조정하기 어렵고, 실직이나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도 상환 부담을 벗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 연방정부 융자보다 이자율이 높고, 상환 규정은 정부의 규제력을 동원해 민간 금융기업보다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뉴저지주의 학자금 융자 상환 규정이 까다로운 이유로 융자 프로그램 운영 기금을 월스트리트 투자가들에게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주정부가 투자가들로부터 받은 기금을 융자금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주정부는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또 이 투자금으로 고등교육학생지원국의 운영 예산 절반을 충당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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